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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무인 키오스크 도입 및 앱 개발…고객 불편 최소화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고객 요구 부응

이월드 정문
이월드 정문

대구 이월드가 고객 편의를 위해 일부 시설을 리뉴얼하거나 새로 도입했다. 이월드는 연평균 입장객이 250만명에 이른다.

우선 고객 대기시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15대 도입했다. 이월드 홈페이지 리뉴얼 및 앱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빨리 얻고 티켓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리뉴얼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 7곳을 8월부터 리뉴얼 중이고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쾌적함과 청결에 중점을 두고 존 별 테마가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아 동반 고객이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미끄럼 방지 등 안전성도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이월드 내 유료로 운영해오던 실내 공연장을 136석 규모의 3D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으로 리뉴얼했다. 이월드 입장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팬더라이더 (원제: voyage to the moon) 3D'를 약 1년 간 상영될 예정이다. '팬더라이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팬더 가족들이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것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시설을 바탕으로 안전, 위생,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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