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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 캐나다 콜롬비아 캐피탈과 계약...북미상장 초읽기

사진= 하엘
사진= 하엘

국내 바이오벤쳐기업 (주)하엘은 지난 7월 북미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캐나다 컨설팅 업체 콜롬비아 캐피탈과 계약을 맺고 북미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초 북미 현지 법인 '하엘 바이오(Hael Bio. INC)'도 신설했다.

콜롬비아 캐피탈은 북미 특히 캐나다 시장과 관련하여 증권 거래소 상장주관 및 투자등을 하는 업체로 지난 수년간 몇몇 한국의 우수 비상장업체를 발굴해 북미 시장에 상장 시킨 경험이 있는 회사다.

하엘은 콜롬비아 캐피탈과 계약을 맺고 북미 시장 상장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8월부터 착수했다.

또한 미국 FDA 신청 업무(전임상, 임상), Fund raising, Marketing & Sales, 이후 미국 대형 제약사에 기술 License Out 까지 동시에 추진 할 예정이다.

하엘 관계자는 "콜롬비아 캐피탈은 하엘의 전반적인 재무제표와 기술가치 평가 자료를 토대로 상장 필수 요건과 기술 경쟁력을 지난 1월말부터 검토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하엘은 캐나다 거래소에 금년 내로 상장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상장을 위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좋은 소식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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