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청래 27.76% 고민정 23.29% "수석최고위원 승부 계속"

전북 경선 후 정청래·고민정 이어 서영교·장경태·박찬대까지 당선권 형성

20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고영인, 윤영찬, 송갑석 후보. 연합뉴스

20일 오후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27.76%(9만6천319표)
▶고민정 23.29%(8만807표)
▶서영교 11.46%(3만9천768표)
▶장경태 11.21%(3만8천885표)
▶박찬대 10.10%(3만5천57표)
▶윤영찬 7.60%(2만6천364표)
▶송갑석 4.67%(1만6천193표)
▶고영인 3.92%(1만3천613표)

이번 경선에서는 8명 후보 가운데 모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선출직 최고위원들 가운데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는 수석최고위원이 된다.

현재로서는 20%대 누적 득표율을 형성한 유이한 후보인 정청래 후보 또는 고민정 후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대의원 투표 30%, 권리당원 투표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등을 반영한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 경선 결과만으로는 최고위원 당선자 및 1위 득표자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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