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두형)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며,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군수물자 및 열차통제·시설물 복구 등을 담당한다.
특히 오는 23일 동대구역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에 의한 KTX 열차 탈선 및 화재'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두형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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