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친 지자체로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특상상에 이어 두번째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해온 지자체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온라인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 및 송출을 위한 언택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 공연 수요에 발맞춰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는 전문가와 협회가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한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조직역량과 사업성격,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펼친 정책이 하나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신명나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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