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서공단, 24일 ‘미래차 전환 전략설명회’

지역 차부품기업에 대응 방안 제시

성서산업단지 전경.
성서산업단지 전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오후 2시 '미래차 산업 전환에 따른 전략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로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래차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자동차부품기업에 대응 방안을 제시하려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미래차 산업의 전망과 흐름,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정책과제 등을 통해 미래전략을 소개한다. 또 정부나 지자체의 기술개발·투자자금 지원에 대하서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설명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생산 차질,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전장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지역인재 확보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

성서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자율주행 분야 투자 확대와 신사업 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 향상, 미래차 사업재편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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