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닷새 만에 숨졌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숨진 어린이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치료를 하다가 증세가 심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닷새 만인 22일 숨졌다.
숨진 어린이는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는 지난 4월에도 10대 이하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지금까지 10대 이하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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