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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전 주 대비 감소, 정점 징후 짙어져' 오후 9시 13448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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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만2천500명, 서울 2만577명, 경남 9천618명, 경북 9천76명, 대구 7천638명, 인천 7천47명, 충남 6천101명, 전남 6천83명, 광주 5천700명, 전북 5천532명, 충북 4천695명, 강원 4천632명, 부산 4천573명, 대전 4천202명, 울산 3천267명, 제주 2천71명, 세종 1천17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 발생한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 발생한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토·일·월요일에 이어 화요일도 전 주 대비 또는 (전 주는 비교 대상으로 부적절해)그 이전 같은 요일 대비 감소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계 상황이 확인됐다.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는 13만4천48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16일 오후 9시 집계 17만5천765명 대비 4만1천282명 감소한 수준이다.

물론 16일의 경우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소화하지 못한 검사 건수가 반영돼 폭증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따라서 2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9일 중간집계와 비교해볼 수 있다. 9일 오후 9시에는 14만6천364명이 집계됐는데, 이에 비해 오늘 같은 시간 집계는 1만1천881명 감소했다.

7월 한창 더블링 현상(1주 사이 확진자 2배로 증가)이 나타났고, 이어 8월 들어 둔화세가 나타나더니, 최근 나흘 연속으로 감소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방역당국도 이번 주를 6차 대유행의 정점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되더라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는 2~3주간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코로나 유행 감소를 2~3주 후 따라가는 후행지표로 여겨진다.

최근 한 주, 즉 8월 16~22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8만788명(8월 16일)→17만8천574명(8월 17일)→13만8천812명(8월 18일)→12만9천411명(8월 19일)→11만944명(8월 20일)→5만9천46명(8월 21일)→15만258명(8월 22일).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3만2천500명 ▶서울 2만577명 ▶경남 9천618명 ▶경북 9천76명 ▶대구 7천638명 ▶인천 7천47명 ▶충남 6천101명 ▶전남 6천83명 ▶광주 5천700명 ▶전북 5천532명 ▶충북 4천695명 ▶강원 4천632명 ▶부산 4천573명 ▶대전 4천202명 ▶울산 3천267명 ▶제주 2천71명 ▶세종 1천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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