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하 한국정신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이동원(62) 전 코엑스 대표이사가 선임돼 25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안동 도산면 원천리에서 태어난 이 대표는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LG애드(HS애드 전신)에 입사해 30대 후반에 뉴욕지사장을 거쳐 글로벌본부장 상무, AS부문장 전무, 미주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부터 코엑스 대표이사를 연임하며 코엑스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마이스(MICE)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과 2017년 광고산업 진흥의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동원 대표이사는 취임 후 인문가치포럼을 비롯한 한국정신문화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해 3대문화권사업 운영, 문화예술 국제교류, 컨벤션, 축제 기획 등 안동시의 문화관광산업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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