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영화를 보자] EBS1 '우리의 목소리' 8월 27일 오후 11시 5분

국제 다큐 페스티벌 작품 이란 사회 저항하는 여성 전쟁의 이면에 얽힌 경제

EBS 1TV EIDF 2022 '우리의 목소리'가 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우리의 목소리'(오후 11시 5분)는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마시 알리네자드는 히잡 착용이 강요되는 사회에 저항하는 많은 이란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그녀는 미국으로의 망명이 가져다 준 표현의 자유를 활용하여 시위를 진두지휘하였고, 이를 이란에서 가장 큰 시민불복종운동으로 성장시켰다.

▷'아프간에서의 후퇴'(28일 0시 35분)는 지난 20년 동안 북마케도니아의 수천 명 젊은이들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에 자원 입대해 복무했다. 자국 내 임금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수입으로 고향의 가족들은 궁궐 같은 집과 부동산에 투자했다. 하지만 미군이 마지막 병력을 철수하면서 그들은 집으로 돌아왔다. 전쟁과 경제, 그리고 부동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과 이주 노동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와 수십 년에 걸친 전 세계 정치와 경제 위기의 손익을 폭로한다.

▷'두 개의 별'(28일 오전 1시 10분)은 2008년 대지진이 중국의 한 도시를 초토화한 후 한 자녀 정책으로 아이가 하나뿐이었던 대다수 부모들은 죽은 아이를 잊고 살아가야 했다. 영화는 충격 속에 새로운 아이를 맞이하는 경험을 공유하며 절친한 친구가 된 두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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