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후 9시까지 10만9333명 확진 "1주일 전보다 6만명↓"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 재설치 운영에 들어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는 운영을 종료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70여 일 만에 다시 설치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 재설치 운영에 들어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는 운영을 종료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70여 일 만에 다시 설치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9천3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13만4천483명)보다 2만5천150명, 1주일 전인 지난 17일(17만70명)보다는 6만737명 감소했다. 다만 17일에는 광복절 연휴 이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났다는 특징이 있어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2주일 전인 지난 10일(13만1천518명)과 비교하면 2만2천185명 줄어들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73명(45.8%), 비수도권에서 5만9천260명(54.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6천939명, 서울 1만7천723명, 경남 7천982명, 경북 6천417명, 대구 5천824명, 인천 5천751명, 충남 5천411명, 전남 5천81명, 전북 4천533명, 광주 4천100명, 충북 3천812명, 대전 3천661명, 부산 3천655명, 강원 3천329명, 울산 2천556명, 제주 1천615명, 세종 944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8천533명→13만8천788명→12만9천380명→11만915명→5만9천32명→15만258명→13만9천339명으로, 일평균 12만9천4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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