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초중고 학생 손글씨로 만든 '과학신문 작품' 공모

제7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국립대구과학관·DGIST 주최
내달 30일 접수 총 36팀 선발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해 주최한 전국청소년과학신문 공모전 입선작품 전시 장면.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해 주최한 전국청소년과학신문 공모전 입선작품 전시 장면.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손글씨로 과학신문을 만드는 '제7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모전으로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중등‧고등부문으로 나누어 2인이 한 팀이 되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주제는 과학과 관련된 주제라면 무엇이든 괜찮다.

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1차 작품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12팀을 선발하고, 2차 면접심사는 상위 3개 수상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한해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최우수상은 대구시교육감상, 우수상은 국립대구과학관장상, 장려상은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로 DGIST총장상(고등부), 매일신문사장상(중등부), 전자신문사장상(초등부)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수상작 36점이 수록된 작품집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과학관 1층 로비와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과학기술 뿐 아니라 인류의 흐름을 탐구해볼 수 있는 대회"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의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과학과 인류의 모습을 마음껏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 스캔본과 각종 제출서류 모두 E-mail로 접수받고,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증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공모요강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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