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24일 병원 이산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대구 남구청장,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감독관,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장,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 서부지회장과 의료원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은 의료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알리고 병원 내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우연히 일어나는 재해는 없으며, 발생한 재해에 의한 피해는 결코 돌이킬 수가 없다. 또한 재해의 대부분은 인재이며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며 "영남대의료원은 교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조치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018년과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장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는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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