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주 만의 10만명 아래 예상" 오후 9시 91038명 확진

경기 2만2천716명, 서울 1만4천600명, 경남 6천910명, 경북 5천365명, 대구 5천85명, 인천 4천779명, 전남 4천145명, 충남 4천22명, 전북 3천738명, 충북 3천457명, 광주 3천330명, 대전 3천55명, 강원 2천838명, 부산 2천768명, 울산 2천62명, 제주 1천335명, 세종 833명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10만1140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10만1140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는 9만1천3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19일 오후 9시 집계 12만4천891명 대비 3만3천853명 적은 수준이다.

전날인 25일 오후 9시 집계 9만6천968명과 비교해서도 5천930명 감소했다.

25일의 경우 최종 집계가 10만1천140명으로 나왔는데, 5천여명 줄어든 오늘은 양일 동시간대 중간집계를 감안하면 최종 10만명 아래 기록이 예상된다.

이는 금요일 최종 결과로는 지난 7월 29일 8만2천2명으로 집계된 후 4주 만의 10만명 밑 기록이 된다.

최근 한 주, 즉 8월 19~25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2만9천366명(8월 19일)→11만909명(8월 20일)→5만9천25명(8월 21일)→15만219명(8월 22일)→13만9천324명(8월 23일)→11만3천371명(8월 24일)→10만1천140명(8월 25일).

이어 8월 26일 치는 9만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줄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일요일 및 역시 닮은꼴 연휴효과가 나타났던 지난 광복절 연휴 중 14·15일을 제외하면 이번 8월 중 없었던 10만명 아래 기록이 평일인 금요일에 유력하게 예상된다.

앞서 7월을 중심으로 더블링 현상(1주 단위 확진자 수 2배로 증가)을 겪었고 8월 들어서는 전월 대비 둔화했으나 계속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던 6차 대유행은, 1주 전 토요일이었던 8월 20일쯤부터 '전 주 대비 감소' 통계를 잇따라 보이며 감소세로 전환된, 사실상 정점을 찍고 꺾인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2만2천716명 ▶서울 1만4천600명 ▶경남 6천910명 ▶경북 5천365명 ▶대구 5천85명 ▶인천 4천779명 ▶전남 4천145명 ▶충남 4천22명 ▶전북 3천738명 ▶충북 3천457명 ▶광주 3천330명 ▶대전 3천55명 ▶강원 2천838명 ▶부산 2천768명 ▶울산 2천62명 ▶제주 1천335명 ▶세종 8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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