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재단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스스탄)에서 '2022년 키르기스스탄 전국 새마을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각 지역 마을 주민 대표와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즈 새마을운동 현황과 발전 경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키르기스스탄 지방자치행정 및 범민족관계청(CAMSUMO, 감수모)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 차원에서의 새마을운동 발전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개발 관련 학과 학생들이 새마을운동의 성공 가능성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새마을재단은 지난 2016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마나스 새마을연수센터'를 설립하고 매년 교관 양성 교육 및 새마을지도자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산베코프 누를란 감수모 상임위장 겸 나린주(州)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키르기스스탄의 발전을 원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지금까지 새마을재단을 통한 각종 교육과 연수 덕분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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