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철·이창숙 씨 장남 대진 군, 한창수·손경화 씨 장녀 지현(매일신문 디지털국) 양. 9월 18일(일) 오전 11시 40분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아빠! 엄마! 첫째 딸 지현이에요!
작년에 날짜 받았을 때는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떨리기도 하고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해요.
처음 오빠랑 인사드렸던 날, 괜히 긴장되고 떨렸는데 엄마 아빠가 정말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지금까지 엄마 아빠 속 썩인 일도 많고(ㅋㅋ) 여전히 철없고 왈가닥인 큰딸이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 아빠가 원하는 진중한 딸이 되어보도록 노력할게요.
첫째 딸로 태어나서 엄마 아빠한테 정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요.
엄마 아빠한테 받은 큰 사랑으로 오빠랑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엄마 아빠가 나에게는 1순위고 늘~ 항상~ 존경하는 거 알죠?
지금까지 건강하고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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