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매일신문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뜻깊은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내달 11일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파워풀 대구 가요제'를 개최한다. 28일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파워풀 대구 가요제' 예선 1차 심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이날 예선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40명이 통과했다.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30일 2차 예선을 거친 후 13명이 선발된다. 본선 무대에는 2차 예선을 통과한 13명과 내달 3일에 열릴 부대행사인 '창현거리노래방'에서 선택된 2명과 함께 총 15명이 오를 예정이다. 상금은 1등 1천500만원을 포함해 총 3천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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