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한우 사러 오이소."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에서 명품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열리는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한우 불고기(500g) 1+1팩 행사와 함께 한우선물세트,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등 부위별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경북의 의성, 예천, 안동봉화, 경산 지역축산농협 참여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또한 시민의 볼거리를 위한 길거리 공연, 지역 맘카페 플리마켓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영천 와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 시식품 증정(2회/일), 9월 2일 오후 3시 현장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 대상 한우불고기버거 증정 행사 등의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사료값 인상과 소고기 무관세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고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소비를 실천해 모두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