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두가족 품앗이로 부모의 육아 부담 덜어요!

달서구, ‘모두가족품앗이 신규가족’ 상시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달서구가족센터(관장 원준호)에서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하고자 '모두가족품앗이 신규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가족품앗이는 가족 서로가 힘을 합쳐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부담을 덜고 사회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품앗이 종류는 ▷재능 나눔 품앗이로 다양한 가족이 가진 여러 가지 재능을 서로 나누는 품앗이 활동 ▷양육 품앗이는 이웃과 함께 양육 고충을 나누면서 안정된 교육을 실현하는 활동이며 ▷활동 품앗이는 지역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습, 체험활동, 예술 등을 주제로 활동한다.

활동 장소는 품앗이 가정이나 공동육아나눔터, 외부활동 장소 등이며, 품앗이 활동 시 필요한 재료 및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이 지원된다.

자격은 품앗이 활동에 관심 있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달서구 거주 가정으로 개별 신청하거나 관심 있는 3가정 이상 그룹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5931511@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초 유천 장난감 도서관과 돌봄 센터를 개소하여 장난감 210종 1,250점을 비치하여 영유아의 오감 발달을 돕고 있으며,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체험․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힘든 육아를 덜고 부모와 아이의 행복을 더하는 모두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화목한 가정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아동친화도시 달서구가 미래의 희망인 아이를 위한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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