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원중학교(교장 박준용) 관악부는 지난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합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02년 첫 창단 이래 많은 전국 대회에서 중등부 상을 수상해 온 동원중 관악부는 모두 1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TAKAGI Thoko 작곡의 행진곡 'Blue Sky'와 Rob Romeyn 작곡의 자유곡 'ZEUS: KING OF THE GODS'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동원중 관악부는 대구시교육청과 수성구청의 지원을 받으며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시립 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의 멘토와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실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로 합주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서명환 지도교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연습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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