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3일 오후 7시 열리는 전북전 홈경기에서 공격수 김지현의 프로통산 100경기를 축하하는 행사인 '김지현 데이'를 마련한다.
김천은 최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김지현은 선발 출전해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지현은 2018년 강원FC 입단해 4월 15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후 5년 만에 김천 소속으로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지난 100경기 동안 24골 6도움을 올렸다.
이에 김천은 오는 전북전에서 출장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선수단 워밍업 이후에는 김지현 팬클럽인 '김사모(김지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김지현의 1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선수에게 골드바, 트로피, 꽃다발, 폼보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축하해 지현아' 포스트잇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지현에 대한 응원이 담긴 포스트잇을 붙인 팬 선착순 100명에게는 김지현 친필사인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김지현이 직접 포스트잇을 뽑아 당첨자에게 애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천명에게는 입장 게이트에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김천상무 마스코트 슈웅 쿠션을 걸고 김지현 관련 영상, 이미지 퀴즈를 실시한다.
김지현은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항상 응원해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100경기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200경기, 300경기 동안 꾸준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은 전북전부터 서포터즈·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탠딩석 등 총 276석에 한해 무료입장 정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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