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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 ESG 관련 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 개최

매일신문 등 9개 기업, 공공기관 9곳 참여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DGB금융지주와 함께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ESG 세미나를 열었다. LH 대경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DGB금융지주와 함께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ESG 세미나를 열었다. LH 대경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가 지역 대표 경제 주체들과 협의체를 구축, 세미나를 여는 등 ESG 경영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실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은 세계적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과제. LH 대경본부는 최근 ESG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DGB금융지주와 공동 주관으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 구성과 세미나에 참여한 곳은 매일신문 외에 DGB금융지주, 아진산업, 에스엘, 엘앤에프, PHA, 평화홀딩스, 화성산업, 화신 등 민간기업 9곳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9곳이다.

세미나에선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서 ESG 경영과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세미나를 분과별로 세분화, 정례화해 논의를 지속하고 협의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에 ESG 경영 문화가 정착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용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이 국가와 지역 성장의 주요한 주체로 역할을 한다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각종 경제 주체와 행정기관의 ESG도입과 정착에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LH가 ESG경영의 추진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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