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가 프로야구 종주국 미국에서 개막전을 갖는 날이 올까.
허구연 KBO 총재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3개 구단 최고 경영자(CEO)와 만나 'KBO리그 개막전 미국 개최, KBO리그 팀과 MLB의 시범경기 개최' 등을 논의했다.
KBO는 4일 "허구연 총재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CEO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3개 팀 CEO는 KBO리그 개막전의 미국 홈구장 개최 제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년 KBO리그 개막전을 미국에서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인 KBO는 "MLB 3개 팀은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력과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정 팀은 개막전 개최 시 구장 펜스 광고를 KBO리그 팀 홈구장 펜스로 바꿔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다수의 KBO 리그 구단이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KBO 리그 팀과 메이저리그 팀 간의 시범경기 편성 검토도 요청했다.
허구연 총재는 MLB 샌프란시스코 지사를 찾아 메이저리그가 공을 들이고 있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과 데이터 운영 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직원 파견 교육,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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