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 가을밤 야외음악회 개최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1일 야외음악회를 열었다.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 제공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1일 오후 7시 경산 중산지 인근에서 운경재단의 '운경 유(遊) 앙상블 합창단'과 '운경 유(遊)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해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진행된 음악회는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음악회 시작 전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는 혈당과 혈압체크를 실시했고, 체성분 분석을 통해 건강 검진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앵콜곡인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마무리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병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힐링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무료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지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그리고 운경재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