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0일 강원 태백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여성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10층에서 추락 후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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