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인선 의원 “포항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 지정에 최선 다할 것”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 피해현장 방문 및 피해기업과 간담회 참석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산업계 관계자들의 피해 상황을 들었다. 사진=이인선 의원실 제공.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산업계 관계자들의 피해 상황을 들었다. 사진=이인선 의원실 제공.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3일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 피해 복구 현장과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해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인선 의원을 비롯한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오천시장 상인들과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현대제철, 넥스틸 등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피해 기업을 방문해 피해를 세밀히 살폈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지역 경제계, 피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이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 지정 건의와 심각한 피해로 향후 철강제품수출 차질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철강공단 기업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다"라며, "신속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금 지원 등 포항이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여당의 역할을 책임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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