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지난 주말 "진주 섬" 푸꾸옥과 인도 수도 뉴델리 및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를 연결하는 두 개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매주 2회 왕복 운항하는 베트남의 파라다이스 섬 푸꾸옥과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를 잇는 노선은 9월 8일 개통되었으며, 주 3회 운항하는 푸꾸옥과 인도 수도 뉴델리 간 노선은 9월 9일 공식 운항을 개시했다.
푸꾸옥섬은 웅장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섬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진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해변을 많이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고급 리조트 및 풍부하고 다양한 지역 상품의 개발과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 섬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빛나는 진주'로 유명하다. 또한 10억 인구를 가진 국가 인도의 뉴델리와 뭄바이는 갠지스 문명과 함께 문화, 종교, 요리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레드 포트, 자마 마스지드 모스크, 인디아 게이트, 제한기르 미술 전시회, 샌제이 간디 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약 4시간 정도의 직항 비행으로 비엣젯항공 이용객은 '진주 섬' 푸꾸옥이나 '수천 개의 매력'을 가진 인도를 경험할 수 있다. 항공권은 매주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미화 최저 28달러(약3만8천원)부터 비엣젯항공 웹사이트, 모바일 앱, 전 세계 공식 예매 사무소 및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하노이, 호치민시, 푸꾸옥과 뉴델리와 뭄바이 간 6개 직항 노선으로 베트남 인도 간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푸꾸옥 노선도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은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푸꾸옥과 인도 5대 도시인 뉴델리,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아메다바드, 방갈로르를 연결하여, 연말까지 총 인도 직항 노선 수를 1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푸꾸옥에서 머물 수 있어 '진주 섬' 푸꾸옥의 매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입국 규제를 해제했기 때문에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은 완전히 팬데믹 이전 상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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