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 3년 만에 열린다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22일부터 24일 까지 사흘간 개최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행사장면. 고령군 제공.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행사장면. 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가야문화누리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개막식, 문화상점, 3색 스테이지, 포토스튜디오, 체험, 전시, 예술제 라운지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가을밤!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를 주제로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23일에는 가얏고음악제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24일에는 제4회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세계 현 페스티벌에는 독일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등 4개 공연팀이 참가하고, 국내초청으로는 김일륜 교수(중앙대학교), 엔젤스 하프앙상블 등 2팀이다. 파이널 공연으로는 고령군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이밖에 대가야미술실기대회, 고령군민속장기대회, 고령전국동요대회 등이 펼쳐진다. 사전접수 및 문의는 고령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문화예술제는 49년 동안 명맥이 이어져 온 지역의 고유한 예술제이다. 예술제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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