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엄마의 과잉 사랑에 버릇 나빠진 반려견

KBS2 '개는 훌륭하다' 9월 19일 오후 11시 0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19일 오후 11시 00분에 방송된다.

반려견 봄이를 애지중지 업어 키우는 엄마 때문에 걱정이라는 사연이 들어왔다. 엄마는 푸들 봄이를 자식이자 동반자로 생각한다.

이런 엄마의 애정 과잉으로 인해 모녀 사이가 틀어진다. "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혼내지 않는 엄마가 문제야"라는 딸과 "우리 봄이는 착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아!"라며 감싸는 엄마는 도무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

그러나 모녀 전쟁보다 더 큰 문제는 봄이가 같이 사는 반려견 요크셔테리어 별이와 반려묘 여름이와 가을이에게 드러내는 강한 공격성이다. 결국 다른 반려묘들은 집안에서 봄이를 피해 제한된 공간만 다닐 수 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딸의 요청에 강형욱 훈련사가 도착한다. 엄마 보호자는 강훈련사가 왜 우리 집에 왔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시켰는데 과연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을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