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문화원 청량문화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문화행사와 전시 및 체험행사 등 풍성

봉화 청량문화제 대표 행사인 삼계줄다리기 제현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 청량문화제 대표 행사인 삼계줄다리기 제현 모습.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문화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제39회 청량문화제를 개최한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량문화제는 문화행사와 전시 및 체험행사, 연계행사 등이 준비중이다

봉화 청량문화제 대표 문화행사인 한시백일장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 청량문화제 대표 문화행사인 한시백일장 모습. 봉화군 제공

문화행사는 문화유적탐방과 전국 한시백일장, 작은 음악회, 삼계줄다리기 재연, 전국 청량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과거급제 3일 유가행렬 재현, 봉화군 씨름왕 선발대회, 군민 민속 장기대회 등이 개최된다.

전시 및 체험행사는 옛 사진으로 보는 봉화, 달력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봉화지역 문화단체에서 운영하는 수채화 전시, 서예 전시 및 체험, 시화 전시, 도자기 전시 및 도예 체험, 야생화 전시, 우리 음식 만들기 체험, 사진 전시, 천연염색 전시 및 체험 등이 펼쳐진다.

청량문화제 포스터. 봉화군 제공
청량문화제 포스터. 봉화군 제공

연계행사로는 계서 성이성 문화제와 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 청량사 산사음악회 가 준비 중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청량문화제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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