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 모래판 최정상의 영광은 경주시가 차지했다.
경주시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 소속 남자 중년부 김윤호·여자 매화급 김미정·국화급 이혜은가 씨름왕, 여자 국화급 이선희가 3위에 각각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준우승은 창도군에 돌아갔다. 청도군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중등부 최운섭·고등부 쩐꽁후이가 씨름왕, 남자고등부 류시완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단체전 3위와 남자 중년부 한진옥 2위, 초등부 김도진·청년부 김현진·장년부 이전혁·여자 매화급 김지현·무궁화급 양현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한 구미시가 차지했고 영주시는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씨름왕은 10월 26~29일 충남 태안고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2022 전국씨름왕선발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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