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건축탐구-집'이 2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캠핑을 좋아하던 세 남자는 작지만 충분한 쉼을 준다는 캠핑하우스를 지었다. 김정훈 씨의 개러지 하우스 1층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녔던 캠핑 장비가 가득하고,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도록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다. 반면 이동식 주택을 올려 만든 2층은 숲속 오두막과 넓은 테라스가 있다.
인선 씨는 호텔 같은 세컨하우스를 지었다. 그의 집 주변엔 잡초가 무성하지만 인선 씨는 뽑지 않는다. 그가 집을 지으며 세운 원칙은 쉼이다. 집짓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주택을 선택했고, 외장재 역시 유지 보수가 쉬운 알루미늄을 택했다. 반면 내부는 잘 쉬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집에 담았다는 칠수 씨의 집은 1층은 차가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정면을 바라보고, 2층의 창은 강 쪽으로 틀어져 있다. 네모반듯한 2층에 올라서면 창 속으로 섬강이 펼쳐진다. 멍하니 문막 풍경에 빠졌다는 세 사람의 캠핑하우스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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