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내성천과 송이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져보세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송이채취체험과 송이 한약우 골든벨, 송이 한약우 가요한마당, 송이먹거리장터 운영 등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짜여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 특산물인 한약우를 축제 속에 담아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 맛을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매일 오전 펼쳐지는 송이채취체험과 송이 판매장터, 무료 송이 손질터, 500g이하 소량 판매, 송이·한약우·버섯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 송이한약우 골든벨, 송이 한약우 가요한마당 등이 송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것으로 기대한다.

개막식은 봉화홍보대사 최우진과 나상도, 최연화, 설하윤, 박상철 등 인기 가수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10월 3일 폐막 공연은 박서진, 조은성, 장하온, 주미 등이 출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연계행사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와 제39회 청량문화제, 씨름왕선발대회, 청량사 산사음악회 등도 함께 열린다.
봉화송이는 백두대간 해발 400m 이상 고지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 물을 먹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송이로 인정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송이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주민 소득주도형 축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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