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상업시설, 절찬 분양 중

메디컬센터 입점 확정, 의료 중심으로 변모 중
백화점에 대중 교통망 중심, 유동인구 많아
1만가구 주거 지역 형성 중, 배후 수요 기대
최신 흐름, 유행 이끌 상업시설로 눈길 끌 듯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상업시설 투시도. 청우씨앤디㈜ 제공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상업시설이 분양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신세계백화점과 마주 보는 자리, 동대구 광역역세권이라는 상징적 대형 상권에 들어서는 초대형 상업시설이어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시공사 대림이 DL이앤씨로 상호를 바꾼 뒤 대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주상복합 프로젝트. 대구시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후적지에 들어선다.

이곳 상업시설은 계약면적 약 2만8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113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면적기준으로 약 1만2천㎡, 호실 기준으로 45개 이상이 분양 완료됐다고 알려졌다. 부동산 경기가 냉각된 분위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3, 4층에 대규모(약 8천㎡) 메디컬센터가 입점을 확정, 전체 분양률을 끌어올리면서 다른 병·의원들이 입점하는 데도 유리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동대구역 상권이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대구뿐 아니라 인근 포항과 구미 등 경북, 나아가 수도권 거주자까지 모여들 광역상권이어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상업시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덕분에 대구의 중심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객 수가 KTX서울역에 이어 2위인 KTX・SRT동대구역,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모든 대중교통망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호텔과 카페·맛집거리까지 어우러져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유동인구가 많다.

동대구 역세권 일대는 유흥 중심의 상업지에서 대규모 배후 주거지를 가진 상권으로 변모 중이다. 입주와 분양을 마친 가구와 신규 공급 예정 가구를 더하면 약 1만가구 규모의 주거지역이 형성될 예정이다. 유동인구와 함께 풍부한 주거 배후 수요도 갖춘 것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상업시설은 동대구역 일대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권을 보충, 완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생활양식과 최신 유행을 이끌어 가는 층별 테마와 상품 기획·구성, 중앙광장 등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청소년, 성인까지 대상으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 업종이 들어선다.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터미널먹거리골목과 연계한 식품·음료(F&B)와 소매·유통(리테일) 업종, 프랜차이즈 대형식당을 포함해 소비력이 강한 3040세대가 선호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상품 매장) 업종이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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