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정(36)·설수환(40·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아들 설재윤(태명: 순일이·3.2㎏) 2022년 4월 20일 출생
결혼하고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한 달 만에 선물처럼 찾아온 우리 순일이! 작년 8월15일에 임신 사실을 알고 엄마아빠는 너무 기뻐서 행복했단다.
아빠가 태명을 순번 첫 번째라고 넘버원 순일이라고 지었단다.
입덧이 너무 심해서 엄마가 중간에 일을 조금 쉬었지만 엄마는 우리 순일이가 건강하게 배 속에 있다는 것에 감사했단다. 엄마가 딸기랑 복숭아가 먹고 싶어 아빠가 사다준 음식을 맛나게 먹었었어. 그때 맛있었지?
엄마가 일 할 때 배 속에서 씩씩하게 있어준 우리 순일이 사랑해요. 엄마 배 속에 우리 순일이가 있을 때 너무 행복했어. 4월 20일 새벽 12시에 나오고 싶다고 엄마한테 신호를 보내고 씩씩하게 '응애~~'하고 나왔지. 그리고 순일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감사하고 기뻐. 아빠도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단다.
순일아, 아빠 엄마 초보라서 많이 서툴고 순일이가 요구하는 걸 잘 모를 때도 있겠지만 많이 노력할게. 우리 순일이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건강하고 현명하게 쑥쑥 크자. 아빠 엄마가 최선을 다할게. 아빠 엄마가 많이 사랑하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1877-6622)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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