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롭티미스트’달구벌클럽, 시설보호아동에 성금 전달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회장 류혜영)은 19일 평소 자립심이 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시설보호 여성 아동 3명에게 전달할 성금 600만원(각 200만원씩)을 대구 수성구청 아동보육과에 기탁했다.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한다. 현재 121개국에 약 7만 2천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다.

'달구벌클럽'은 국내에 있는 소롭티미스트 41개 클럽 중 하나로 여성과 소녀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류혜영 회장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 싶다"며 "여성과 소녀들의 꿈에 투자하는 소롭티미스트의 이념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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