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경찰청, 포항 태풍 피해 돕기 성금 3천706만원 전달

직원들 자발적으로 모아…그간 피해지역서 직원 3천300여 명 치안유지 및 복구지원 봉사도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천706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천706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지난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성금 3천706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달 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픔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경북경찰청은 태풍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경찰관·기동대 등 총 3천324명을 피해지역에 투입해, 범죄예방·교통관리 등 치안질서 유지와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해왔다.

최종문 경북경찰청 청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천706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태풍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피해지역에서 범죄예방과 교통관리,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천706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태풍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피해지역에서 범죄예방과 교통관리,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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