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맛집, 먹방, 인스턴트, 페스트푸드가 지배하는 시대. 이 같은 음식문화는 과연 우리 몸에 맞는 걸까.
한의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이런 문제의식으로 책을 시작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음식의 한 부분 또는 전체가 바뀌면 세상의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내 몸의 건강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회의 시스템을 결정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밥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는 셈이다.
지은이는 당장 우리 밥상에 올리는 음식부터 바꾸자고 제안한다. 오랜 전통에서 얻은 가르침과 현대 과학의 성과를 두루 받아들여 우리 몸과 자연에 맞는,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밥상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지금의 음식문화 배후에 있는 역사·구조적 문제, 병이 생기는 이유, 음식과 섭생, 각종 식재료 특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272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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