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문화예술회관연합회 특별공로상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으로써 문화 발전 공로 인정 받아

배광식(사진) 대구 북구청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공로상(3명), 문예회관상(4명), 문화예술인상(10명)등 3개 부문에 총 17명이 수상했다.

배 청장이 수상한 특별공로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체 단체장을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배 청장은 권익현 부안군수, 박일호 밀양시장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청장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대구 북구지역의 문화 발전 및 어울아트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대구 칠곡 출신 이태원 소설가의 흔적과 발자취를 기리고자 칠곡3지구에 조성한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종합지수 순위가 전국 245개 지자체 중 9위, 대구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