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들이 한글날(10월 9일) 576돌을 맞아 드라마로 우리말 알리기에 나선다.
MBC는 자사 아나운서국과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기획·제작한 한글날 특집방송 '쉬운 우리말 극장'을 다음 달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쉬운 우리말 극장'은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 '미코노미'(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나 지출 등의 경제 활동), '가오'(폼) 등 알아듣기 어렵거나 잘못 쓰이고 있는 신조어, 한자어, 일본어 등을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때 소통이 쉬워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12편의 짧은 드라마다.
김범도, 김정근, 박연경, 이진, 김민호 아나운서 등 MBC 간판 아나운서와 박소영, 정영한 두 신입 아나운서가 '문화패션'이라는 가상의 패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을 연기한다.
다음 달 7일부터 2주간 수·목·금요일 오전 11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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