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르노코리아 XM3 누적생산 20만대 돌파…하이브리드 모델도 곧 출격

수출 물량 60% 하이브리드…내달 1일부터 사전계약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임직원들이 26일 XM3 생산 20만대 돌파를 기념해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축하자리를 가졌다.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임직원들이 26일 XM3 생산 20만대 돌파를 기념해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축하자리를 가졌다. 르노코리아 제공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SUV)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넘어섰다.

27일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XM3는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 만에 10만대 추가 생산에 성공한 것. 올해 6월 누적 수출 10만대도 돌파했다.

르노코리아차는 현재까지 생산된 XM3 20만3천대 중 국내 판매와 수출 물량은 각각 6만4천대, 13만9천대였다고 전했다.

특히 수출 모델의 60%에 달하는 8만2천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음 달 국내에도 출시된다. 오는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최근 발표한 '2022 뉴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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