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기독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으로 경북 예천 출신인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총회장은 "작금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다시 세우기 위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과 협력,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예천군 출신으로 예천 대창고, 영남신학대 신학과,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로 안동 경안여자중 교목과 영주 동산여자중·상업고 교목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 은평구에 자리한 연신교회 담임목사로 1989년부터 30년 넘게 시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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