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 명이 출연한다. 지난 23일 개막한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이날 무대에선 베르디의 '돈 카를로'와 '리골레토', 푸치니의 '라 보엠'과 '토스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피가로의 결혼' 등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오페라 속 아리아와 합창을 소개한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지운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김성연과 이다영이 반주를 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50스타즈 그랜드 오페라 갈라콘서트'의 '시즌2' 공연으로, 지난해와 레퍼토리가 중복되지 않도록 작품을 선정했다"며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할만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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