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치얼업'이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때 찬란했던 역사를 가진 대학 응원단의 소재를 통해 찬란한 스무 살 청춘을 이야기한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테이아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의 설레는 첫사랑과 무대 위의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해이(한지현 분)가 대학에 온 목적은 명확했다. 대학 간판을 등에 업고 자본주의 사다리에 올라타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해이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한 달간 응원단 활동 시 알바비 100만 원 지급, 콜?"이라는 제안에 바로 응원단에 들어가게 된다.
돈 때문에 시작한 응원단이었다. 애정이나 충성도 따위가 있을 리 만무했건만 점점 이 응원단이란 존재가 해이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얻은 낭만에 취하기도 잠시, 2년 전 사건에서 촉발되어 응원단에 전해 내려오는 불길한 예언의 화살은 해이를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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