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숙 훈이네실비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38번째 손길이 됐다.
대구 달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대표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귀한손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형편이 넉넉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게 나눔의 시작이자 기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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