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통합마케팅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근 올해 농산물 판매 목표액 300억원을 달성했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27일 올해 원예농산물 매출 목표 300억원을 돌파, 연말까지 3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3월 농협의성군연합사업단을 법인으로 전환한 조직으로, 2020년 매출 189억원에 불과하던 것을 지난해 244억원으로 증가시킨데 이어 올해는 10월 현재 300억원을 넘겼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판매창구 단일화를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 참여 조직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공동선별비와 물류비 등 군의 차별화된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부터 정부 통합마케팅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판매와 마케팅은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책임지게 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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