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달의민족, 외식업 포털 만든다…'배민외식업광장' 선보여

'배민사장님광장'서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개편…외식업 정보 포털로 발돋움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포털을 지향하는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포털을 지향하는 '배민외식업광장'을 선보인다. 사진=배민 제공

배달의민족(배민)이 외식업 트렌드부터 장사 노하우, 노무· 세무·법률까지 해결할 수 있는 외식업 포털을 선보인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정보를 제공해 온 '배민사장님광장'을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외식업광장에서는 ▶가게 운영 노하우와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사노하우' ▶댓글과 투표 기능으로 사업자들이 의견을 교류하는 '참여광장'을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금융 지원정책 등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배민외식업광장은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업자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배민외식업광장은 오는 12일부터 '전문가 Q&A'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는 가게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세무·노무·법률 관련 고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답해주는 서비스다. 배민은 이를 위해 로시컴, 케이이파트너스(K.E.Partners), 리드넘버와 제휴를 맺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센터장은 "올 연말에는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해 '외식업트렌드 2023'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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