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선발도 함께 진행된다.
공립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26과목 77명으로, 지난 7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응시원서는 이달 17일~21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발표된다.
해당 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사립 임용시험엔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사립학교 법인 25곳이 신청, 28과목 117명을 선발한다.
사립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및 제1차 시험은 공립 임용시험 일정과 동일하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시교육청 공립학교 지원자에 한해 대구 내 사립학교 법인에 동시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시행한다.
올해 시험에선 ▷구암학원 ▷무열교육재단 ▷선목학원 ▷신명학원 ▷정화교육재단 ▷춘강교육재단 ▷아시아복지재단 등 7곳 학교 법인에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공·사립 동시지원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공립 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시 동시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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