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네로가 로마제국 제5대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네로의 어머니 율리아 아그리피나가 4대 황제인 숙부 클라우디우스와 재혼한 뒤, 자식 네로를 제위에 올리려 황제를 독살한 후였다. 네로는 자신을 예술가로 여기며 시를 읊고 노래를 불렀고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로마의 문화를 후원했다. 그러나 로마 대화재를 기독교도의 책임으로 몰아 대학살을 단행해 희대의 폭군으로 낙인찍혀 불과 31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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