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울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구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지난 7일 김종한 행정부시장, 하병문 부의장, 이대영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종목별 가맹단체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의 올해 대회 목표인 7위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내빈이 7개 종목 대표선수에게 필승을 기원하는 목도리를 직접 목에 걸어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결의를 다졌다.
또 대구장애인체육회지원단에서 선수단을 위하여 마련한 격려금(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17개 시·도에서 31개 종목 총 9천322명이 참가를 하며, 대구선수단은 22개 종목에서 총 558명(선수 393명, 임원 등 165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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